이슈)일본 규동전문점 스키야 위생이슈

오늘은 최근 일본에서 위생 문제로 이슈가 되었던 스키야 규동전문점 관련해서 말씀드릴께요

 

 

스키야는 일본의 매장 시장에 40% 넘게 점유하는 1등 업체, 중국, 동남아 등 수천개의 매장이 입점되어있는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인데요,

이 업체 매장에서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 위생 문제가 불거졌어요.

지난 1월 돗토리현의 스키야 지점의 된장국에서 사체가 발견됐다는 내용이 SNS 통해 확산된데 이어 이번에는 바퀴벌레까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ㅠ

스키야는 당시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가 두 달이 지난 3월 중순에야 뒤늦게 사과해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잇따라 위생 문제가 불거지자 스키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위생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197개 전포에 대해 오는 4일 오전 시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스키야는 휴업 기간 동안 매장에서 이물질이 들어간 경위를 파악하고

전문 병충해 업체와 함께 방제 작업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음식에서 쥐가 나왔을 때도 두 달 동안 공개적으로 사실 인정을 하지 않은 전력이 있어 신뢰 회복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대게 경쟁사에 악재가 있으면 반사이익을 얻기 마련인데,

유사 브랜드인 요시노야, 마쓰야 등등의 규동, 정식 전문점도 비슷한 이미지라서 그런지 타격을 입고 있는듯 합니다.

 

저도 일본 여행시 당분간은 조금 거부감이 있을꺼 같네요. ㅠㅠ